제목 | [일반자료] 목조주택의 경제성 | 2015.10.12 (2643Hit) |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조적조와 목조주택을 직접 건축비용만 비교하면 결코 싸다고 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자재의 차이, 마감 품질의 차이, 건물 수명의 차이, 주거환경의 차이 등과 같은 질적인 요소들은 제외하고 서로 다른 건축방법을 평당 건축비와 단순건축경비의 개념으로만 비교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는 일입니다. 소비자들이 과일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품질의 과일은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300~400가지의 자재가 사용되고 3개월 정도의 시간과 경비가 들어가는 주택의 건축에서는 당연히 품질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목조주택시공 경제성은
투자가치, 환금가치, 잠재가치 등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분석될 수 있습니다.
투자가치란?
건축 시에 지불하는 비용으로써 주택의 품질 수준의 관점에서 해석하여야 할 것입니다.
목조주택은 품질수준의 관점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금가치란?
주택의 임대나 매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성의 평가기준이 될 것입니다.
임대소득을 올리는 측면에서의 목조주택은 유리한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벽두께 감소로 인한 실내면적의 증가, 다양한 자재 및 마감자재의 적용으로 투자에 대한
소득이 형평을 이룰 수 있을 것 입니다.
잠재가치란?
주택의 수명 및 관리비용, 사용중의 주거환경, 거주자의 민족도, 건강에 유리한 장점 등의 요소들이 포함 되어 장기적인 면에서 고려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목조주택은 소액의 관리비용으로도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여 다시 건축하더라도 감가상각비가 적으며, 여기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심리적인 만족도, 주거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목조주택은
위에서 열거한 여러 가지 경제성의 판단기준 중에서 잠재가치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지니며 관심을 갖고 계산하면 주택자체의 가치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환경시대에서 목조주택의 역할은 더욱 빛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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