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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일반자료] 에너지 절약형 로이(Low-e)유리 2015.11.24 (1030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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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Low-E)유리?

     

    로이(Low-E)유리는 에너지 절약형 유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영어의 low emissivity에서 나온 것으로

     ‘저방사 유리’란 뜻이다. 보통 태양광의 파장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판유리의 색과 관련이 있는 파장은 가시광선 영역이고, 냉난방과 관련된 파장은 적외선 영역이다. 그런데 로이유리는 일반 유리와 가시광선 투과율은 비슷하지만 적외선 부분의 반사율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것은 일반유리는 적외선 부분의 일부만 반사시키는데 반해 로이유리는 대부분을 반사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이유리는 겨울철에는 실내의 난방기구에서 발생되는 적외선을 반사해 실내로 되돌려 보내고, 여름철에는 실외에서 태양열로부터 발생하는 복사열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창호의 단열성이 우수해 진다. 동시에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실내의 가구나 카펫 등의 변색을 줄일 수 있다. 로이유리는 저방사 코팅(low-emissivity coating)법을 이용하여 유리의 표면에 아주 얇고 실제 잘 보이지 않는 금속막 또는 금속 산화 처리된 막을 입히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로이유리의 종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코팅 제조방법에 따라 파이롤리틱 방법(Pyrolytic process)에 의한 하드로이(hard low-E)와 스퍼터링공법(sputtering process)에 의한 소프트로이(soft low-E)로 구분된다. 먼저 하드로이코팅의 제조방법은 플로트 판유리 제조 공정 시 금속용액 또는 분말을 판유리 표면위에 분사하여 열적 코팅을 시켜 생산된다. 코팅 물질은 금속산화물(SnO2) 단일물질이다. 하드로이코팅의 장점은 열적 코팅으로 코팅 경도 및 내구성이 강하여 강화 가공 등의 열처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여러 금속 사용이 제한되어 색상이 단순하고, 코팅막이 탁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해 소프트로이코팅의 제조방법은 기 생산된 플로트 판유리를 별도의 진공챔버의 금속타켓판을 설치하여 Ag, Titanium, Stainless Steel 등의 금속을 다층 박막 코팅시켜 생산된다. 소프트로이코팅의 장점은 투명도가 높고, 여러가지 금속 사용으로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광학성능 및 열적성능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드코팅 대비 코팅 경도 및 내구성이 약하고, 복층유리 제작 시 에지 스트립핑 처리 설비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오는 2010년 이후 로이유리 시장은 반드시 온다!”

    로이 복층 또는 로이 강화복층유리 제품이 시장 주도 할 듯 로이유리는 사용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단판유리와 비교해 약 50%, 일반 복층유리보다는 약 25%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한글라스와 KCC에서 투명 제품 이외에 다수의 색상이 가미된 로이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프트로이 코팅유리에 강화 가공이 가능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더욱 다양한 기능의 로이유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로이유리는 대부분 창호용으로 사용되며, 그 특성 때문에 단판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복층유리로 가공 시 더욱 우수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코팅면이 내판 유리의 바깥쪽에 오도록 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로이유리의 기능성이 인정 받아감에 따라 로이 복층유리 수요도 증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이를 가공하기 위한 전처리 설비와 세척라인 등의 로이 복층유리 생산라인 보완도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복층유리 생산설비 제조업체에서는 소프트 로이코팅유리로 복층유리를 제작할 때 간봉 및 실란트 접착면의 코팅막을 제거하는 공정을 처리하는 기계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강질과 연질의 부러쉬 조합으로 로이유리 세척시 코팅면을 보호할 수 있는 세척라인도 이미 보급화 되어 있는 상황이다.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에너지 절감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대인 만큼 로이유리의 수요는 점차 확대되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10년 이후에는 전체 판유리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군으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유리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에너지 절감과 이슬 맺힘 현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고기능성 유리로 그 역할을 다할 것만은 분명해 일반 판유리 가공 업계에도 필수적인 분야로 자리 잡을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로이유리는 복층, 강화 등 제2차 가공 상 취급의 난해성이 잔재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보급화를 이루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욱 많은 생산 유통라인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선진국 로이유리 선택 아닌 필수!

    국내 건설사, 판유리 가공업체 인식 및 정부지원 뒤따라야... 유럽을 비롯한 해외선진국의 로이유리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의 경우 대부분 로이유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2000년 5,700만㎡ 정도로 이는 1990년도와 비교해 시장 성장률이 약 7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 만큼 로이유리의 사용이 보편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럽의 복층유리 시장에 있어 로이유리의 사용비율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지난 2006년 기준 독일이 91%, 오스트리아 72%, 스위스가 70%, 이탈리아가 14%, 프랑스가 11% 등이며, 유럽 전체 평균은 40% 이상 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시아권에서도 일본이 현재 40% 이상, 중국도 지난 2000년 이후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법제화의 영향으로 사용량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 로이유리의 사용비율이 3~5%대에 불과해 창호의 단열면에 있어 후진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에너지절약에 큰 몫을 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 공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로이유리 보급율이 낮은 이유로는 건설사와 판유리 관련업계의 저가형 제품 수주 정책과 정부의 지원 부족, 홍보부족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에너지 고효율과 연계해 로이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미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선진국들이 창호부분의 단열 성능에 대한 기술개발과 함께 고기능성 창유리 제품 보급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는데 반해 국내의 실정은 매우 미흡한 현실이다. 그 예로 덴마크 정부가 에너지절약형 ‘로이 복층유리’ 설치에 대해 TV광고 등을 통해 앞장서서 독려하고 있는 것은 성공적인 모범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경우 환경, 에너지 관련 시민단체 조직인 ‘노벰 (NOVEM)’이 정부의 지원 아래 유리업계 대표들과 공동으로 신축 건물에 로이유리 사용을 촉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신축건물에 설치된 복층유리 중 로이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4%에 불과했던 네덜란드는 현재 주거용 건물부문의 50%이상이 로이 유리를 사용하게 됐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에 힘쓰는 나라들은 로이유리 보급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덴마크의 경우 거의 모든 신축건물에 로이유리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90%가 넘는 로이유리 보급율을 자랑하는 독일도 조만간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자원이 부족한 국가 실정에도 불구하고, 로이유리의 초창기 보급률이 0.5%대에서 7~8년이 지난 시점인 현재 5% 미만인 실정은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알려주는 수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향후 국내 로이유리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공통된 평이다. 먼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이 계속 강화되고 있으며, 건설사는 아파트 발코니 확장 합법화에 따른 고 단열이라는 차별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동안 새시업체의 하자요인 대부분이 저가의 복층유리를 사용한 결로현상으로 이를 소비자들이 조금씩 인식하며, 로이유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판유리 메이커에서는 지속적인 로이유리 보급을 권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단열기준 마련에 따른 창호 열관류율 조정 및 추가 법제화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로이유리 시장을 잡기 위한 판유리 가, 시공업체의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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